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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 영상을 활용한 철도 인프라의 효율적 관리방향

 

서기환 연구위원, 임륭혁 연구원

 


 

1>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영상레이더) 데이터는 시계열 영상자료 분석 방법(DInSAR, PSInSAR 등)을 통해 철도교량·지반·사면 등의 변이를 밀리미터(㎜)단위로 관측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국가가 관리하는 인프라(SOC)의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에 유용함

2> 철도 인프라는 안전점검을 위해 관련 기술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 조사하는 방식을 따르고 있어 비용(약 740만 원/1㎞)이 많이 소요되며, 큰 비용 소요에도 불구하고 수천㎞에 달하는 철도 전 구간의 상시 안전진단은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임

3> SAR을 활용하면 선형 인프라의 유지관리와 정기점검을 위한 기존 방식을 일부 대체하거나 보완해 비용 절감(경부·호남 고속철 구간 모니터링에 약 3~4천만 원 소요)과 작업자의 안전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음

4> 원격탐사 데이터(SAR/광학 위성영상 등), IoT(사물인터넷) 센서 데이터 등을 활용한 안전점검 방식의 변화를 위해서 신기술 도입을 위한 관련 연구와 이를 지원할 관련 법률, 하위 규정 및 지침 등의 개선이 요구

정책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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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SAR 도입 검토) 철도 인프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SOC 디지털화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SAR 영상을 활용한 철도 인프라 변이 모니터링체계 도입방안 검토
② (자동화 기술개발) 중장기적으로 SAR 영상데이터와 인공지능 방법론을 접목, 지반 침하 및 변위 발생 자동 탐지기술과 같은 인프라 관리의 자동화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
③ (제도개선 필요) 시설물의 점검 및 관리에 원격으로 취득한 데이터(IoT 센서, SAR/광학 위성영상 등)를 활용할 수 있도록 철도 인프라 관리와 안전에 관한 주요 제도 중 관련성 높은 법령과 하위 규정, 지침 등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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