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아파트 매매와 전세 상승률은 지난주와 유사하면서 조금씩 상승세 둔화
- 경기도 매매가 상승률 0.59%, 서울은 0.27%로 지난주 상승률과 유사
- 인천 역시 매매와 전세 모두 지난주 상승률과 유사하며 상승세 둔화
● 매매 요약
★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증감률
서울
" 지난주 상승률 0.27%와 유사한 0.27% 기록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27% 상승하면서 지난주 상승률(0.27%)과 유사합니다.
(0.34%(6/21)→0.40%(6/28)→0.27%(7/5)→0.27%(7/12)).
서대문구(0.57%), 송파구(0.47%), 구로구(0.41%), 노원구(0.38%), 영등포구(0.37%)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서대문구 (0.57%)
장마철과 코로나 4단계 격상으로 매매 문의가 한산하지만 매물 품귀 및 매매가 강보합세는 계속되고 있다.
홍은동 일대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으로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홍은동 미성맨션 등 구축 단지들이 상승하여 거래되고 있다.
홍제원현대 등의 대단지들도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아 매매가 강세이다.
송파구 (0.47%)
코로나 확산 영향인지 이번 주는 한산한 편이지만 호가 강세 속 매물 부족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트리지움, 파크리오, 리센츠 등 선호도 높은 대단지들과 올림픽선수촌, 가락삼익, 문정시영, 가락쌍용1차 등 재건축ㆍ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의 매매가가 꾸준히 올라 거래되면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잠실동은 거래가 어렵고 그 외 지역들도 대출 규제 등으로 거래 소강 상태이다.
경기 / 인천
" 경기도는 안성과 오산, 인천은 연수구와 계양구가 상승 "
경기는 전주 대비 0.59%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51%보다 소폭 확대됐습니다.
(0.55%(6/28)→0.51%(7/5)→0.59%(7/12))
안성(1.89%), 오산(1.62%), 안양 동안구(1.07%), 평택(1.05%), 안양 만안구(1.05%), 동두천(1.03%), 용인 처인구(1.02%) 등이 높게 상승했다
안성 (1.89%)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발표된 평택부발선 호재로 매매가가 급등하고 있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대덕면 일대 신축들과 투자자들이 많이 찾는 공도읍 일대 공시지가 1억 미만 단지들의 매매가가 큰 폭으로 올라 거래되고 있다.
스타필드 개장으로 생활 편의성이 높아진 진사리 일대 단지들도 강세이다.
인천은 전주 대비 0.55%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54%와 유사합니다.
연수구(0.86%), 계양구(0.67%), 부평구(0.50%), 미추홀구(0.49%), 남동구(0.46%) 등이 상승했습니다.
계양구 (0.67%)
3기신도시 최초로 계양신도시 지구계획 승인이 발표되며 인프라 개선 및 일자리 확충의 기대감에 매매가가 상승하고 있다.
서울 강서권에 인접하고 계양테크노밸리를 배후 수요로 두고 있어 실수요자의 문의가 꾸준한 가운데, 신도시 호재로 투자수요까지 늘고 있어 매도우위 시장이 계속되고 있다. 다만 매도물량 급감으로 거래는 많지 않은 편이다.
부산 / 대구 / 광주 / 대전 / 울산 / 강원 / 충북 / 충남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는 부산(0.43%), 대구(0.19%), 광주(0.17%), 대전(0.40%), 울산(0.11%) 모두 상승했습니다. 그 외 강원 (0.61%), 충북(0.38%), 충남(0.36%)도 모두 상승했습니다.
특히 강원 지역이 전주 대비 0.61%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38%보다 소폭 확대됐습니다. 강릉(1.20%), 춘천(0.59%), 원주(0.31%) 등 모두 상승했네요
부산은 해운대구(0.79%), 금정구(0.76%), 부산진구(0.64%), 동래구(0.65%)가 매우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 남구(0.56%), 대전 서구(0.55%), 대덕구(0.44%), 울산 동구(0.46%), 충북 청주 서원구(1.07%)와 상당구(0.44%), 충남 천안 동남구(0.51%), 서북구(0.49%)의 상승률이 눈에 띄네요.
부산 해운대구 (0.79%)
우동 대우마리나, 재송동 시영 등 재건축 기대단지들의 매도호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실거래가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리모델링 지원조례 제정이 추진되면서 좌동 일대 단지들도 매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기타
전주 대비 전북(0.12%), 전남(0.06%), 경북(0.18%), 경남(0.16%), 제주/서귀포(0.62%) 모두 상승했습니다.
특히 제주/서귀포가 전주 대비 0.62%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31%보다 소폭 확대됐습니다.
강릉 (1.20%)
서울~강릉 KTX노선에 이어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추진 등 교통 호재로 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매매가, 전세가 동반 상승 중이다.
거주여건이 좋은 교동택지지구 일대 단지들의 매매가가 강세이다.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에서 해제된 경포도립공원 일대 저동 경포현대 등도 큰 폭으로 가격 상승하여 거래되고 있으며,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입암동 주공들도 기대감에 매매가 상승 중이다.
● 전세 요약
★ 지역별 아파트 전세가격증감률
전국 전세가격
전주대비 0.25% 상승을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25%와 유사
서울
" 전세가격 상승률 0.22%로 지난주 상승률 0.22%와 유사"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22%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22%과 유사합니다.
용산구(0.67%), 서대문구(0.55%), 강동구(0.37%), 성북구(0.36%), 중랑구(0.33%)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하락지역은 없습니다.
용산구 (0.67%)
전세 물량이 귀해 가을에 입주 가능한 전세 매물들은 1억 이상 호가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6월부터 이주를 시작한 현대맨숀을 비롯해 재개발·재건축 진행중인 곳이 많아서 지역 내 이동수요가 꾸준하다.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단지를 선호하는 직장인과 신혼부부들의 문의도 빈번한 편이다.
강동구 (0.37%)
전월세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는 세대가 많아 거래 가능한 전세 물건은 찾아보기 어렵고 시세보다 고가의 월세만 간간이 나오고 있다. 여름철 비수기 시작으로 임차 문의도 감소 추세이다.
경기 / 인천
" 경기는 0.31% 상승폭 축소, 인천은 0.31%로 상승폭 확대 "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31%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오산(1.59%), 평택(0.79%), 안성(0.62%), 용인 수지구(0.56%), 안산 상록구(0.49%), 이천(0.41%), 고양 일산서구(0.39%)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습니다.
오산 (1.59%)
인접한 수원 및 용인 지역 전세가 강세로 저가 매물을 찾아 유입되는 수요로 인해 문의가 꾸준한 반면 전세 매물은 귀한 편이다.
이천~오산 고속도로 개통 예정, 동탄과 오산을 잇는 트램사업 추진,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 등에 따른 기대감으로 매도호가와 전세가 역시 강세이다.
인천은 지난주 상승률 0.21%에서 이번주 0.31%로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계양구(0.62%), 미추홀구(0.55%), 서구(0.53%), 남동구(0.48%), 동구(0.44%) 등이 상승했습니다.
연수구 (0.63%)
전세 매물 공급이 잠김에 따라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연수구(0.63%), 부평구(0.60%), 남동구(0.29%), 계양구(0.22%), 서구(0.09%) 등이 상승했습니다.
부산 / 대구 / 광주 / 대전 / 울산 / 강원 / 충북 / 충남
5개 광역시에서는 부산(0.27%), 대구(0.35%), 광주(0.06%), 대전(0.29%), 울산(0.14%) 모두 상승했습니다.
그 외 강원(0.22%), 충북(0.36%), 충남(0.18%)도 상승했습니다.
부산 부산진구(0.84%), 대구 달서구(0.75%), 강원 강릉(0.68%), 충북 청주 서원구(1.40%) 지역의 상승률이 눈에 띄네요
부산 부산진구 (0.84%)
전세매물 품귀 속에 임대차법 시행으로 임대인들은 최대한 가격을 올려 계약을 원하고 있어 임차인과 금액 조정이 쉽지 않다.
매매가 상승에 따른 전세가 동반 상승 움직임도 있다.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기타
전북(0.02%), 전남(0.07%), 경북(0.16%), 경남(0.23%), 제주/서귀포(0.30%) 지역 모두 상승했습니다.
경북 안동(0.50%), 경남 창원 성산구(0.50%), 김해(0.57%) 지역의 상승이 눈에 띄네요
청주 서원구 (1.40%)
인근 지역에 비해 저평가 지역으로 판단한 실수요자와 외부투자자가 꾸준히 유입 중이며 이로 인해 매매가 및 전세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기존 임차물량들이 매매로 전환되거나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면서 전세 물량이 갈수록 귀해져 가격이 높아도 거래가 계속 이뤄지고 있다.
★ 지역별 매매와 전세 한눈에 비교
★ 매수매도 차트
[매수자·매도자 동향지수]
서울 104.9로 지난주 102.0보다 소폭 증가.
기준점인 100보다 조금 더 커지면서 매수자와 매도자의 관심도가 유사한 균형에서 조금씩 매수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102.0)보다 소폭 증가한 104.9를 기록했다.
인천(109.3)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114.6으로 가장 높다. 대전 99.0, 부산 87.1, 울산 83.0, 대구 50.2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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