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아파트 상승률 차츰 낮아짐
- 경기도 매매가 상승률 0.56%, 서울은 0.33%로 지난주 상승률보다 살짝 낮아짐
- 인천 역시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률이 소폭 축소되었으나 일부 지역은 여전히 상승세
● 매매 요약
★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증감률
서울
" 지난주 상승률 0.38%보다 낮아진 0.33% 기록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33% 상승하면서 지난주 상승률 0.38%보다 다소 낮아졌습니다.
(0.35%(5/24)→0.37%(5/31)→0.38%(6/7)→0.33%(6/14))
성북구(0.56%), 은평구(0.56%), 동작구(0.51%), 구로구(0.48%), 서초구(0.47%)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습니다.
성북구 (0.56%)
돈암동, 길음동 등 역세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매매가 상승세 유지 중이나 거래량은 많지 않다.
무주택자의 매수 문의보다는 갈아타기 수요자의 문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서울에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저평가지역이라는 인식이 있고 신월곡1구역, 동선2구역, 삼선5구역, 장위13구역, 정릉골 등 재개발 진행, 동북선 경전철 착공 등으로 기대감이 높아 매도호가가 강세이다.
동작구 (0.51%)
실입주 매물을 찾는 수요가 있으나 입주가능한 매물이 부족해 매도호가는 상승 중이지만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기대가격에 차이가 있어 거래가 쉽게 이뤄지지는 않는다.
이주를 시작한 노량진6구역을 비롯해 노량진7구역, 흑석11구역 등 재개발로 인해 지역 내 저가 매물 매수 움직임은 꾸준한 편이다.
사당동 일대는 반포주공 재건축 이주 수요가 더해져 매매와 전세 모두 강세이다.
경기 / 인천
" 경기도는 평택과 시흥, 인천은 계양구와 미추홀구가 상승 "
경기는 전주 대비 0.56%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59%보다 소폭 낮아졌습니다.
(0.53%(5/31)→0.59%(6/7)→0.56%(6/14))
평택(1.33%), 시흥(1.31%), 동두천(1.23%), 용인 처인구(1.01%), 군포(0.99%) 등이 높게 상승했습니다.
평택 (1.33%)
주변 지역 대비 저평가된 단지 위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소형 평형 거래가 활발하다.
특히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로 인한 공시지가 1억 미만 매물들의 거래가 늘었다.
4월말 서해선 복선전철 철도망 구축계획이 발표되면서 매도자들이 매물을 회수하거나 호가를 올리고 있으며 매수세는 있지만 거래가능 매물이 없는 상황이다.
인천은 전주 대비 0.62%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76%보다 소폭 낮아졌습니다.
계양구(1.02%), 미추홀구(0.75%), 연수구(0.60%), 부평구(0.59%), 서구(0.58%) 등이 높게 상승했습니다.
미추홀구 (0.75%)
수요자들은 관망세이지만 입주할 수 있는 물량이 많지 않아 가격은 내리지 않고 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지로 선정된 제물포역 일대와 교통환경이 양호한 도화동, 주안동 일대 단지들의 매매가가 상승 추세이다.
부산 / 대구 / 광주 / 대전 / 울산 / 강원 / 충북 / 충남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는 부산(0.39%), 대구(0.12%), 광주(0.26%), 대전(0.39%), 울산(0.27%) 모두 상승했습니다. 그 외 강원 (0.40%), 충북(0.27%), 충남(0.31%)도 모두 상승했습니다.
부산은 해운대구가 0.92%, 금정구가 0.60%, 사하구가 0.55%로 매우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 중구 (0.44%), 달성군(0.48%), 광주 북구(0.46%), 대전 중구(0.48%), 유성구(0.80%), 울산 동구(0.56%), 울주군(0.47%), 강원 강릉(0.55%), 원주(0.48%), 충북 제천(0.48%), 충남 서북구(0.49%)의 상승률이 눈에 띄네요
대전 유성구 (0.80%)
초중고 인접해 있고 학원 및 상가 등 주변 편의시설 접근성이 뛰어나며 교통이 편리한 지역인 반석동, 지족동 등이 상승세이다.
거주여건이 양호한 노은동 역세권과 신세계사이언스컴플렉스 입점 호재가 있는 전민동 단지들의 매매가도 강세이며, 전세가율이 높아 투자자 문의도 꾸준한 편이다.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기타
전주 대비 전북(0.27%), 전남(0.26%), 경북(0.25%), 경남(0.15%), 제주/서귀포(0.91%) 모두 상승했습니다.
전남은 전주에 대비해 상승폭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전북은 군산이 0.61%의 높은 상승폭을 보여주고 있으며 제주/서귀포가 지난주(0.71%)에 이어 이번주(0.91%)도 높은 상승폭을 보여주고 있네요.
제주/서귀포 (0.91%)
초중고 인접해 있고 학원 및 상가 등 주변 편의시설 접근성이 뛰어나며 교통이 편리한 지역인 반석동, 지족동 등이 상승세이다.
거주여건이 양호한 노은동 역세권과 신세계사이언스컴플렉스 입점 호재가 있는 전민동 단지들의 매매가도 강세이며, 전세가율이 높아 투자자 문의도 꾸준한 편이다.
● 전세 요약
★ 지역별 아파트 전세가격증감률
전국 전세가격
전주대비 0.27%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0.30%)보다 상승폭 축소
서울
" 전세가격 상승률 0.26%로 상승폭 축소 "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26%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36%보다 낮아졌습니다.
은평구(0.59%), 강동구(0.56%), 용산구(0.50%), 서대문구(0.47%), 도봉구(0.39%)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하락지역은 없습니다.
은평구 (0.59%)
수색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일대 개발 사업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교통여건 개선 기대감에 따른 이동인구 유입으로 상승세이다.
신규임대 물량은 줄고 호가는 큰 폭으로 오르고 있어 전세가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강동구 (0.56%)
여름 비수기가 시작되어 수요는 많지 않으나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등으로 매물 부족현상이 심화되면서 높은 호가에도 거래가 성사되어 최고가를 경신하는 아파트 단지가 잇따르고 있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경기 / 인천
" 경기는 0.35% 상승폭 유지, 인천은 0.36%로 상승폭 축소 "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35%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용인 처인구(0.98%), 고양 덕양구(0.80%), 시흥(0.71%), 평택(0.68%), 화성(0.67%), 동두천(0.59%), 양주(0.55%), 의왕(0.54%)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습니다.
용인 처인구(0.98%)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전세가 및 매매가 동반 상승 중이다.
상대적으로 저가의 매물들이 있어 해당 지역 내에서만 움직이는 수요가 많은 편이라 가격이 올라도 어쩔 수 없이 거래를 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 1~2년안에 계획된 입주 예정물량도 없어 매물 부족 현상이 쉽게 해소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인천은 지난주 상승률 0.36%에서 이번주 0.42%로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계양구(0.62%), 미추홀구(0.55%), 서구(0.53%), 남동구(0.48%), 동구(0.44%) 등이 상승했습니다.
계양구 (0.62%)
서울 강서권에 인접해 전세수요 유입 중이며, 저렴한 중소 단지들이 밀집된 작전, 계산동 일대의 전세가가 꾸준히 상승 중이다.
3기 신도시 청약을 노리는 무주택자의 전세 수요도 꾸준한 편이다.
부산 / 대구 / 광주 / 대전 / 울산 / 강원 / 충북 / 충남
5개 광역시에서는 부산(0.15%), 대구(0.17)%, 광주(0.16)%, 대전(0.20)%, 울산(0.20)% 모두 상승했습니다.
그 외 강원(0.28%), 충북(0.29%), 충남(0.34%)도 상승했습니다.
부산 동구(0.50%), 해운대구(0.44%), 금정구(0.45%), 대구 달성군(0.61%), 대전 유성구(0.43%), 울산 울주군(0.56%), 강원 원주(0.46%), 충북 청원구(0.87%), 충남 서북구(0.61%)의 상승이 눈에 띄네요.
대구 달성군 (0.61%)
대구산업선 서재ㆍ세천역 확정 호재와 꾸준한 도로 개통 등 교통여건 개선되면서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상승 중이다.
전세 매물이 순환되지 않고 있어 비수기 임에도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기타
전북(0.41%), 전남(0.28%), 경북(0.18%), 경남(0.28%), 제주/서귀포(0.43%) 지역 모두 상승했습니다.
특히 전북 군산(0.77%), 전남 여수(0.65%), 경북 김천(0.41%), 경남 김해(0.75), 제주/서귀포(0.43%)의 상승률이 눈에 띄네요.
청주 청원구 (0.87%)
인근 지역에 비해 저평가 지역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꾸준히 유입 중이다.
2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후 매매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세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 지역별 매매와 전세 한눈에 비교
★ 매수매도 차트
[매수자·매도자 동향지수]
서울 97.7로 지난주 97.6와 유사.
기준점인 100에 가까워 매수자와 매도자의 관심도가 유사함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97.6)과 거의 유사한 97.7을 기록했습니다. 기준점인 100에 근접하면서 매수자와 매도자의 관심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천(119.3)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대전이 107.3으로 가장 높습니다. 광주 88.6, 부산 76.3, 대구 59.9, 울산 53.0으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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