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을 비롯 전국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 상승 주춤, 세종은 보합세
- 경기도 매매가 상승률 0.51%, 서울은 0.27%로 최근의 높았던 상승세에서 주춤
- 인천 역시 매매, 전세 모두 상승세 축소
● 매매 요약
★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증감률
서울
" 지난주 상승률 0.40%보다 축소된 0.27% 기록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27% 상승하면서 지난주 상승률 0.40%보다 다소 낮아졌습니다.
(0.33%(6/14)→0.34%(6/21)→0.40%(6/28)→0.27%(7/5))
관악구(0.69%), 중랑구(0.57%), 은평구(0.56%), 광진구(0.46%), 종로구(0.40%)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습니다.
관악구 (0.69%)
매수 문의는 한산하지만 주변 시세에 비해 저평가된 구축 단지들이 매도호가에 거래되고 신축 선호 단지들도 높은 호가에 한 두 건씩 거래가 되고 있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림3구역 이주 시작, 2022년 신림선 개통, 2022년 경전철 난곡선 착공 예정, 서부선 발표 등의 호재로 매도자들의 기대감이 높아 매몰을 잘 내놓지 않고 관망 중이다.
중랑구 (0.57%)
거래는 많지 않으나 신내동 일대 노후 단지들이 한 두 건 씩 높게 거래되면서 전체적인 시세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하반기 700여 세대의 입주예정 물량이 있지만 매매, 전세 모두 부족한 편이다.
중화동 중랑역 인근, 면목동 사가정역, 용마산역, 용마터널, 상봉터미널 인근 등 5곳이 도심 공공주택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경기 / 인천
" 경기도는 오산과 평택, 인천은 연수구와 남동구가 상승 "
경기는 전주 대비 0.51%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55%보다 소폭 낮아졌습니다.
(0.50%(6/21)→0.55%(6/28)→0.51%(7/5))
오산(1.25%), 평택(1.10%), 안산 단원구(1.05%), 안성(0.98%), 수원 권선구(0.93%) 등이 높게 상승했습니다.
오산 (1.25%)
동탄 세교간 국가철도망계획 발표, 동탄신도시 및 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금오터널, 팔봉터널 개통 예정으로 교통체증 완화 및 일자리 창출 기대감에 호가가 상승하고 있다.
갈곶동의 공시지가 1억 미만 단지들은 투자 수요가 몰려 강세이고, 지역 내 산업단지가 많아 근로자 및 협력업체 관련 수요도 꾸준하다.
인천은 전주 대비 0.54%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78%보다 소폭 낮아졌습니다.
연수구(0.87%), 남동구(0.70%), 미추홀구(0.64%), 동구(0.62%), 부평구(0.61%) 등이 상승했습니다.
연수구 (0.87%)
거래는 다소 주춤하지만 매도호가는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이다. 송도국제도시 11공구가 바이오 및 4차산업 육성지로 주목받고 있어 매도자들이 물건을 회수하거나 가격을 올리고 있다.
신축 위주로 주거여건이 좋아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송도동, 연수동 일대 신축 단지들이 강세이며, 청학동, 동춘동, 옥련동의 구축 단지들도 투자자들의 관심 높아지면서 매매가가 상승세 유지 중이다.
부산 / 대구 / 광주 / 대전 / 울산 / 강원 / 충북 / 충남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는 부산(0.40%), 대구(0.17%), 광주(0.16%), 대전(0.38%), 울산(0.14%) 모두 상승했습니다. 그 외 강원 (0.38%), 충북(0.41%), 충남(0.32%)도 모두 상승했습니다.
부산 영도구(0.63%), 북구(0.65%), 사하구(0.63%), 대구 달성군(0.60%), 대전 서구(.085%), 강원 강릉(0.87%), 충북 청주 서원구(0.70%), 제천(0.63%), 충주(0.60%), 충남 천안 동남구(0.60%) 등의 상승이 눈에 띄네요
대전 서구 (0.85%)
도마동, 변동을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완료되면 2만 여 세대의 신도시급 규모로 재정비될 예정이어서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실입주 가능 매물은 가격이 소폭 올라 매물이 출회되어도 바로 거래가 되는 편이다.
학원가가 가깝고 학군 선호도가 높은 내동, 둔산동 일대 단지들의 매매가가 강세이다.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기타
전주 대비 전북(0.16%), 전남(0.04%), 경북(0.16%), 경남(0.15%), 제주/서귀포(0.31%) 모두 상승했습니다.
전북 군산(0.40%), 경북 안동(0.39%), 경남 거제(0.38%), 제주/서귀포(0.31%)의 상승이 눈에 띄네요.
청주 서원구 (0.70%)
양도소득세 중과 및 아파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물이 급감하여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매우 귀해 지속적으로 가격이 오르며 거래되고 있다.
특히 공시지가 1억 미만 단지들은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수요도 있어 매물이 나오면 빠르게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 전세 요약
★ 지역별 아파트 전세가격증감률
전국 전세가격
전주대비 0.25%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0.33%)보다 축소
서울
" 전세가격 상승률 0.22%로 지난주 상승률(0.33%)보다 상승폭 축소 "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22%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33%보다 축소되었습니다.
종로구(0.85%), 용산구(0.45%), 서대문구(0.45%), 강북구(0.44%), 중랑구(0.41%)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하락지역은 없습니다.
종로구 (0.85%)
서울 중심에 위치해 직장인 수요가 꾸준한데 다른 지역에 비해 아파트가 많지 않아 전세가 상승세 유지 중이다.
입주 물량도 없고 계약갱신청구권 행사로 기존 물건도 나오지 않고 있어 전세공급이 항시 부족하다.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하는 경우도 많아 전세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강남구 (0.40%)
전세 물건은 줄어들고 가격만 계속 오르고 있다. 방학을 앞둔 대치동 인근으로 학군 수요가 움직이면서 가격이 올라 거래되었고,
개포동 소형 평형들은 매매가가 급등하면서 전세가도 동반 상향되고 있다.
경기 / 인천
" 경기는 0.33% 상승폭 축소, 인천은 0.21%로 상승폭 크게 축소 "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33%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오산(1.48%), 고양 일산동구(0.70%), 광주(0.66%), 시흥(0.61%), 안양 동안구(0.59%), 평택(0.58%), 남양주(0.53%)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습니다.
일산동구 (0.70%)
월세 전환 물건의 증가로 전세가 귀해지고, 3기 신도시 분양을 기다리는 전세수요는 증가 추세로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여 오른 가격에도 물건을 구하기 어렵다.
학군 선호도가 높아 마두 역세권과 학원가를 중심으로 항상 이주 수요가 있다.
인천(0.21%)은 지난주 상승률(0.60%)보다 크게 축소됐습니다.
동구(0.40%), 부평구(0.38%), 미추홀구(0.32%), 중구(0.24%), 연수구(0.22%) 등이 상승했습니다.
동구 (0.40%)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한 1호선 동인천역 인근은 1억 초반의 저렴한 가격대로 20평대 전세를 구할 수 있어 신혼부부 및 근로자들의 수요가 꾸준한 편이나 물건이 부족하여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금송구역, 송림3구역, 송림6구역을 비롯해 재개발 추진 구역이 많아 지역 내 움직임도 많은 편이다.
부산 / 대구 / 광주 / 대전 / 울산 / 강원 / 충북 / 충남
5개 광역시에서는 부산(0.27%), 대구(0.30%), 광주(0.01%), 대전(0.43%), 울산(0.16%) 모두 상승했습니다.
그 외 강원(0.05%), 충북(0.24%), 충남(0.14%)도 상승했습니다.
부산 남구(0.50%), 해운대구(0.40%), 수영구(0.48%), 사상구(0.43%), 대구 달서구(0.68%), 대전 서구(0.91%), 충북 청주 서원구(0.51%), 충남 천안 동남구(0.40%), 계룡(0.40%)의 상승이 눈에 띄는편이네요.
대구 달서구 (0.68%)
계절상 비수기 진입으로 문의는 줄었으나 여전히 전세 물건은 수요에 비해 귀한 편으로 강보합세 유지 중이다.
학군 및 교통여건이 좋은 용산역 역세권 주변 단지들과 성서공단, 대구테크노팰리스 등 주변 공단과 인접한 월배지구 단지들의 전세가가 강세이다.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기타
전북(0.20%), 전남(0.05%), 경북(0.22%), 경남(0.21%), 제주/서귀포(0.27%) 지역 모두 상승했습니다.
전북 군산(0.47%), 경북 포항 북구(0.51%), 경남 김해(0.45%)의 상승률이 눈에 띄네요
포항 북구 (0.51%)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등으로 전세물량이 줄어든데다 저금리로 인해 임대인들이 월세를 선호하여 인기 단지들을 중심으로 전세 품귀 및 가격 상승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 지역별 매매와 전세 한눈에 비교
★ 매수매도 차트
[매수자·매도자 동향지수]
서울 102.0으로 지난주 99.7보다 소폭 증가
기준점인 100에 가까워 매수자와 매도자의 관심도가 유사한 균형을 이루고 있음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99.7)보다 소폭 증가한 102.0을 기록했다. 기준점인 100 언저리에 머물면서 매수자와 매도자의 관심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천(113.6)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105.8로 가장 높다. 대전 98.3, 부산 83.4, 울산 80.7, 대구 55.6으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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