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아파트 매매가 높은 상승세 유지, 서울 경기 지역은 상승폭 축소
- 경기도 매매가 상승률 0.52%, 서울은 0.34%로 지난주보다 상승률 모두 소폭 축소
- 인천 매매가 무서운 상승세, 전세가는 상승폭 축소
● 매매 요약
★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증감률
서울
" 지난주 상승률 0.38%보다 축소된 0.34% 기록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34% 상승하면서 지난주 상승률(0.38%)보다 축소됐다.
(0.23%(8/2)→0.38%(8/9)→0.34%(8/16))
은평구(0.68%), 강서구(0.65%), 도봉구(0.48%), 용산구(0.47%), 성북구(0.46%)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은평구 (0.68%)
실수요자들이 출퇴근 편리한 3호선 인근의 신축아파트를 꾸준히 매수하고 있고 서부선 발표 이후 응암동, 신사동 일대 단지들이 높은 호가에도 거래가 간간이 이뤄지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GTX-A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는 기대감으로 은평뉴타운 단지들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강서구 (0.65%)
매수자들의 문의가 있지만 입주 가능한 물건이 드물고 간혹 이루어지는 매매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원종~홍대선으로 관심이 높은 가양역 일대와 한강변에 위치한 염창동, 등촌동 대단지들의 가격이 올라 거래되고 있으며, 가양동 CJ제일제당 공장부지 개발, 방화뉴타운3·5·6구역 개발 등으로 인한 상승 기대감에 매물 잠김도 계속되고 있다.
경기
" 지난주 상승률 0.65%보다 축소된 0.52% 기록 "
경기는 전주 대비 0.52%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65%보다 낮아졌다.
(0.57%(7/26)→0.44%(8/2)→0.65%(8/9)→0.52%(8/16))
군포(1.27%), 동두천(1.15%), 오산(1.15%), 안성(1.06%), 이천(0.87%) 등이 높게 상승했다
군포 (1.27%)
GTX-C 노선 정차역인 금정역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고, 무주택 전세입자들의 매수세가 있어 거래가 꾸준히 되고 있다.
금정역 호재와 더불어 소형 단지(우륵, 율곡, 개나리 등) 리모델링 이슈가 있는 산본동의 매매가가 특히 강세이다.
인천
" 지난주 상승률 0.71%보다 확대된 0.81% 기록 "
인천은 전주 대비 0.81%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0.71%) 대비 확대됐다.
(0.58%(7/26)→0.62%(8/2)→0.71%(8/9)→0.81%(8/16))
동구(1.63%), 계양구(1.23%), 서구(1.11%), 연수구(1.02%), 부평구(0.67%) 등이 상승했다.
동구 (1.63%)
다른 구에 비해 비교적 가격대가 낮게 형성되어 있는 지역으로 인접한 서구, 미추홀구 등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급등하자 저가 매물을 찾아 유입되는 수요가 꾸준하고,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금송구역, 송림3구역, 송림6구역 등 재개발 추진 구역이 많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1호선 동인천역이 가깝고 공원이 인접하여 주거 만족도가 높은 솔빛마을주공 등 송현동 일대 단지들이 특히 강세이다.
부산 / 대구 / 광주 / 대전 / 울산 / 강원 / 충북 / 충남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는 부산(0.31%), 대구(0.09%), 광주(0.26%), 대전(0.25%), 울산(0.20%) 모두 상승했다. 그 외 강원 (0.36%), 충북(0.67%), 충남(0.37%)도 모두 상승했다.
전지역이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것에 반해 충북과 충남은 이번주도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충남은 지난주 0.27%에서 0.37%로 충북은 지난주 0.43%에서 이번주 0.6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산 동구(0.49%), 해운대구(0.45%), 연제구(0.58%) 지역과 광주 광산구(0.43%) 지역, 대전 동구(0.44%)와 대덕구(0.47%), 강원 강릉(0.70%), 충북 청주시 서원구(1.53%), 청원구(0.63), 충주(0.85%), 제천(0.60%) 지역, 충남 천안시 서북구(0.49%), 아산(0.46%), 계룡(0.43%), 서산(0.46%) 지역이 높게 상승했다.
부산 연제구 (0.58%)
수영구, 해운대구 매매가 상승으로 인해 매수 수요가 연제구의 저평가 단지로 이동 중이지만 신규 공급은 부족하고 기존 단지들도 매물이 잠겨 높은 호가에도 한 두 건씩 거래가 있다.
실거주 목적의 거래가 주를 이루며, 연산동과 거제동 일대 대단지들이 상승을 이끌고 있다.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기타
전주 대비 전북(0.30%), 전남(0.06%), 경북(0.14%), 경남(0.23%), 제주/서귀포(0.28%) 모두 상승했다.
전북은 군산이 저번주 0.81%의 높은 상승률에 대비 이번주 0.19%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승폭이 소폭 축소되었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0.44%), 제주/서귀포(0.51%)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청주 서원구 (1.53%)
신축 아파트가 많지 않고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매우 귀해 지속적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공시지가 1억 미만 단지들은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매물이 나오면 빠르게 거래가 되는 편이다.
주공아파트 노후 단지들도 투자수요로 인해 매매가 및 전세가가 급등하는 모습이다.
● 전세 요약
★ 지역별 아파트 전세가격증감률
전국 전세가격
전세가격 전주대비 0.23%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0.31%)보다 축소
서울
" 전세가격 상승률 0.18%로 지난주 상승률(0.24%)보다 축소 "
중랑구(0.60%), 은평구(0.52%), 강서구(0.38%), 용산구(0.35%), 마포구(0.29%)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하락지역은 없다.
중랑구 (0.60%)
8,9월 입주하는 양원지구 매물로 기존 아파트 전세 수요는 다소 한산한 편이지만 임대차법 시행 이후 신규 전세계약 시에는 최대한 가격을 올리고 있어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강서구 (0.38%)
수요에 비해 물건이 귀한 편으로 5호선, 9호선 역세권과 목동 학원가 접근이 용이한 등촌동 및 염창동 일대 단지들은 가격이 올라서 나와도 바로 거래되는 편이다.
신규 전세물건은 대체로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시장에 나오고 있다.
경기
" 전세가격 상승률 0.31%로 지난주 상승률 0.41%보다 축소 "
시흥(0.82%), 광주(0.71%), 안성(0.69%), 오산(0.66%), 평택(0.61%), 이천(0.52%), 안양 동안구(0.48%), 양주(0.45%)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다
시흥 (0.82%)
3기신도시 당첨을 위한 무주택자 수요가 있어 문의가 꾸준한 편이지만 전세 매물은 줄었다.
시화국가산업단지 배후 도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정왕동 일대 단지들의 전세가가 특히 강세이다.
4차국가철도망 계획에 따라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이 시흥시로 통과할 예정으로 교통개선 기대감에 매매 및 전월세가 모두 상승세이다.
인천
" 전세가격 상승률 0.38%로 지난주 상승률 0.67%보다 축소 "
동구(0.57%), 서구(0.57%), 남동구(0.45%), 연수구(0.44%), 계양구(0.33%) 등이 상승했다.
서구 (0.57%)
청라의료복합타운 아산병원 유치, 스타필드 청라 2024년 개장, GTX-B 노선 및 7호선 연장선 등의 교통 호재로 매매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세가도 꾸준히 우상향 중이다.
부산 / 대구 / 광주 / 대전 / 울산 / 강원 / 충북 / 충남
5개 광역시에서는 부산(0.24%), 대구(0.19%), 광주(0.12%), 대전(0.23%), 울산(0.18%) 모두 상승했다.
그 외 강원(0.07%), 충북(0.49%), 충남(0.27%)도 상승했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1.29%), 청원구(0.89%) 지역은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이번주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산 부산진구 (0.63%)
계절적 비수기로 거래 자체는 많지 않지만 매도호가는 내려가지 않고 있으며 전세가격도 따라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재계약 비율이 높아지고 있고, 신규 입주 아파트도 실거주 세대가 많아지면서 전세물량이 급감하고 있다.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기타
전북(0.05%), 전남(0.12%), 경북(0.03%), 경남(0.18%), 제주/서귀포(0.10%) 지역 모두 상승했다.
청주 청원구 (0.89%)
인근 지역에 비해 저평가로 판단한 실수요자와 외부투자자가 꾸준히 유입 중이다.
2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 후 매매가 강세이며 전세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수요가 두터운 오창읍 일대의 전세가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지역별 매매와 전세 한눈에 비교
★ 매수매도 차트
[매수자·매도자 동향지수]
주) 매수우위지수 = 100 + "매수자 많음" 비중 - "매도자 많음" 비중 (조사 항목: 매수자 많음, 비슷함, 매도자 많음)
-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 이내이며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다'를, 100 미만일 경우 '매도자가 많다'를 의미
서울 112.3으로 지난주 112.0보다 미미하게 상승
기준점인 100보다 높은 수치로 매도자보다 매수자 관심이 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112.0)보다 약간 상승한 112.3을 기록했다.
인천(133.6)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126.5로 가장 높다. 대전 107.4과 부산 103.5는 100 보다 큰 ‘매수자 많음’, 울산 71.9, 대구 49.2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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