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 효과’ 경기 외곽 아파트값 급등… 동두천 1위
올 35.4% 올라… 안산·시흥 순 경기도 외곽 아파트 가격이 치솟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주택 매매 거래가 줄어든 상황에서 세금이나 실거주 의무 등의 규제를 덜 받는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옮기는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비규제지역은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고 생활 인프라도 갖춰지지 않은 곳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
주민등본은 공짜인데… 年 1억건 등기부등본은 열람도 유료
부동산 관심 커지며 열람·발급 3년새 5배… 법원 年 1000억 수익 집값 상승과 전세난 등 부동산 시장에 국민적 관심이 쏠리면서 유료로 제공되는 부동산 등기부등본 열람·발급 서비스를 무료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 등기부는 국가가 국민에게 공개하기로 한 공시의 대상인 데다 토지대장이나 건축물대장 등은 수수료를 내지 않는데 등기부등본만 유료인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
서울 아파트 분양, 작년의 4분의 1… 나홀로 단지도 수백대1 ‘청약 광풍’
올 들어 7월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 물량이 작년 같은 기간의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작년 7월 말 시행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각종 규제로 민간 공급이 기약 없이 미뤄지는 탓이다. 분양 물량이 줄면서 소규모 ‘나홀로 단지’조차 수백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청약 광풍이 계속되고 있다. |
서울 아파트 ‘거래 절벽’, 이달 매매 709건뿐
대출 중단에 금리인상 신호까지… 2년반만에 月2000건 밑돌 듯 2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709건에 그치고 있다. 아직 신고 기한(매매계약부터 30일)이 남아 있지만, 이 추세라면 2019년 2월(1459건) 이후 2년 반 만에 월 거래량이 2000건을 밑돌 가능성이 크다. 작년 8월엔 총 4981건의 주택 매매계약이 체결됐고, 올 들어 매매거래가 가장 적었던 4월도 3666건을 기록했다. |
공공직접시행 근거법 논의 또 밀린다…도심공급 '빨간불’
8월 임시국회 내 '공공직접시행 근거법' 처리 불발 빠르면 10월 이후 논의될 듯…후보지 발굴 '안갯속' 23일 국회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작된 8월 임시국회에서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의 근거법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개정안의 처리는 사실상 불발됐다. 해당 개정안은 지난 2월25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의 정의와 절차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
[집값 고점 경고의 역설③]정부 으름장 비웃는 시장…규제 내성만 키웠다
수급불균형으로 거래 절벽…수도권 신고가 경신 잇따라 규제 후 집값 다시 상승 '학습 효과'…정부 정책 불신 커 시장 상황 반영 못한 규제 남발…집값·전셋값 동시 급등 |
올해만 35% 폭등한 동두천, 갭투자 비율도 1위
올해 경기도에서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동두천이 ‘갭투자(전세 낀 주택매매)’ 비율에서도 경기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수요에 더해 낮은 투자금과 세제 혜택에 힘입은 투자 수요까지 동시에 유입된 탓에 아파트값이 단기간에 급등했다는 분석이다. |
사전청약 늘린다는데…'패닉바잉' 잠재울 수 있을까?
국토부, 이달 사전청약 확대안·신규택지 후보지 발표 민영주택, 2·4대책 공급물량에도 사전청약 확대 시행 전체 거래 줄었지만 실수요 타깃 6~9억 비중은 확대 분양 물량으로 수요 분산해 시장 안정화 꾀하는 정부 |
종부세 과세기준 완화에 '잘못' 43.9% > '잘했다' 34.6%
리얼미터 조사…"'집값 급등' 서울은 찬성 여론이 더 높아" 충청·TK·40대, '잘못된 조치' 과반…전라, '잘된조치' 우세 |
2분기 수익형 부동산 수익률,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
1분기 투자수익률 1%에서 2분기 2.15%로 올라 23일 부동산 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한 ‘2021년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투자수익률이 코로나19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
광주 청년 평균 전세 보증금 8천600여만원·월 주거비 17만원
23일 광주 청년센터가 공개한 지역 청년 주거실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세로 거주하는 청년의 평균 보증금은 8천660만원, 월평균 주거 비용은 17만원이었다. 보증금 있는 월세의 경우 평균 보증금은 1천153만원, 월평균 주거비용은 37만원가량이었다. 전·월세 거주 청년이 생각하는 적정 주거 비용은 월평균 약 22만원 수준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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