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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향 ] KB부동산 "월간" 주택시장동향 (2021.04)


매매가격동향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대비 상승폭은 줄어들면서 상승 이어감

 

 

전국(1.06%)의 주택매매가격은 지난달보다 상승세는 낮아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수도권 (1.37%)은 전월대비 상승세가 살짝 낮아졌고, 5개 광역시(0.73) 는 전월 대비 상승폭이 낮아졌습니다. 그리고 기타지방(0.60%)은 상승폭이 지난달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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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매매 지역시황

서울

강북구(1.97%)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매수문의가 줄어 거래는 한산하나 매도자들은 쉽게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한 호가 상승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 내의 저평가 지역으로 인식되어 실수요자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공사가 진행 중인 동북선 경전철 라인 쪽 단지들은 투자자 문의도 꾸준한 편입니다.

도봉구(1.67%)

높아진 호가에도 실수요 매수세가 있는 편입니다. 창동주공17단지의 예비안전진단검사 소식, GTX-C노선·우이신설선 연장, 창동 역세권 개발 등의 지역적 호재가 있어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두거나 호가를 내리지 않고 있어 상승 기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노원구(1.44%)

예년 대비 거래량은 많이 감소하였으나 매도 물량 부족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면 전고점 보다 높은 가격에서 계약이 체결되고 있습니다. 중계동은 학군 수요 등으로 지속적 매물 부족현상을 보이고 있고, 상계동은 재건축 이슈 단지 중심으로 거래가 상승 중입니다. 반면 공릉동 일부 단지에서는 매물이 조금 쌓이고 있습니다. 동북선경전철 착공, GTX-C노선 신설 등의 교통 호재, 재개발 순항 등으로 매매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동작구(1.06%)

노량진7구역, 흑석11구역 등 재개발로 인한 지역 내 저가 매물의 매수 움직임이 꾸준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전세가 상승에 따른 매매 전환 수요가 있어 실입주 가능한 매물들은 높은 호가에도 간간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초 호가가 1~2억 씩 올랐던 사당동 일대 단지들이 5천~1억 정도 호가를 낮춰 매물을 내놓기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성동구(0.91%)

1~3월에 비해 수요가 한산하지만 간혹 거래 될 때마다 기존 시세 경신하여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 및 강 남권으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한 지역으로 매수세 꾸준한 편이며, 금호동, 옥수동 등이 실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행당동 일부 단지에서는 6월을 앞두고 다주택자들이 호가를 낮춘 매물을 내놓고 있기도 합니다.

구로구(0.87%)

금리인상 및 취득세 인상, 그리고 매매가에 대한 피로도로 인해 매수인 관망세 강화되고 있습니다. 양도세 인상 및 보유세 인상에 따른 누적 매물 증가하고 있으나 호가 조정은 아직 없습니다. 가산디지털 단지 및 영등포·여의도 업무지구가 가깝고 서울에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지역으로 6억 이하 물건도 있어 보금자리론을 받으려는 실수요자 문의는 꾸준한 편입니다. 또한 GTX-B노선과 남부광역급행철도 연계 추진, 신도림 293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 추진 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지역으로 매매가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중구(0.86%)

지방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인해 투자 수요자들이 다시 서울로 회귀하면서 신년 들어 매매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당동 신당푸르지오 및 래미안신당하이베르, 회현동1가 남산롯데캐슬아이리스 등 직주근접성이 좋음에도 상대적으 로 저평가 되어 있던 대형 단지들을 위주로 매매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구(4.17%)

매매가 상승으로 거래가 다소 주춤하지만 매물 부족으로 매도 호가는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선호도가 높은 송 도동, 연수동 일대 신축 단지들은 여전히 강세이며. 청학동, 동춘동, 옥련동 구축 단지들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계양구(3.45%)

최근 1~2주 사이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며 병방동 일대 구축 단지들 위주로 투자 대기수요가 늘면서, 매도자는 상승 기대감에 매물을 거두고 있습니다. 계양테크노밸리 배후 지역으로 계양신도시 호재도 있어 투자 및 실수요 모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입니다.

경기

시흥(3.40%)

서울 등 인접 지역에서 유입되는 매수수요가 늘고 있다. 시흥시 일대 대규모 신도시 개발 발표 등 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능곡동, 대야동, 하상동 일대 5억 미만 구축 단지들의 매매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안산 단원구(3.18%)

GTX-C노선이 상록수역이나 한대앞역에 신설된다는 소문으로 매매가 급등하였다가 4월 접어 들어서면서 매수세 다소 주춤한 모습인데, 이는 급격한 가격 상승에 따른 피로감 때문인 듯합니다. 다만 반월국가산업단지 위치로 실수요층 두텁고 장상·신길2지구 공공주택지구 조성, 초지역세권 개발, 시화호 일대 개발사업으로 지역 이미지 개선되면서 투자자 문의도 꾸준하여 매매가 강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원 권선구(2.68%)

수인선 개통, 수인분당선 연장사업, 세류동 일대 재개발 가능 구역 포진 등으로 투기 수요 및 실수요가 함께 움직이고 있어 급등한 가격에도 한두건씩 거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호매실 연장사업 최대 수혜지역인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동 일대 아파트 가격이 강세이며, 수인선 고색역 일대 단지들도 매도호가 강세 보이고 있습니다.

의정부(2.56%)

서울지역 매매가 및 전세가 상승으로 유입되는 수요 꾸준하나 매물 잠김 현상으로 시장에 거래할 만한 매물이 없습니다. GTX-C노선 및 7호선 연장 사업, 반환 예정 미군기지 개발 사업, 가능·장암·중앙 등 활발한 재개발 진행 구역 포진으로 투자자 문의도 활발한 지역입니다. 의정부 금오동에 을지대학교병원이 개원을 앞두고 교수, 학생, 직원 등 관련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매 및 전세가가 상승세입니다. 다만 실물경기와는 비대칭으로 오른 부동산 가격에 전주부터는 완연한 관망 분위기입니다.

 

* 5개 광역시 매매 지역시황

대구

중구(1.55%)

조정지역 지정 이후 거래는 하락세이나 북구, 수성구 대비 저렴한 구축 단지들이 많다 보니 역세권 인접 단지를 중심 으로 한 거래가 상승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축도 다른 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학군 상관없는 실수요자들의 문의 및 거래가 활발한 편이고, 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이 교차하는 남산동 일대와 재개발로 인해 신주거타운으로 거듭 나고 있는 대봉동 일대 단지들의 매매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세가격동향

- 전국 주택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상승폭 소폭 축소

 

 

 

전국(0.60%)의 주택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상승했습니다. 수도권(0.78%)은 전월의 상승폭보다 축소했고, 5개광역 시(0.40%) 전월 대비 상승했으며. 기타지방(0.35%)은 상승폭이 축소했습니다.

* 수도권 전세 지역시황

서울

강북구(2.68%)

임대차법 시행에 따른 불안감, 보유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 세율 인상분을 임대료로 메꾸려는 분위기 등으로 인해 전세가 상승하였습니다. 전월세 수요가 많이 줄긴 했으나 여전히 수요에 비해 물건이 귀한 편으로 호가 올려 매물 내놓아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동작구(1.51%)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하는 세입자가 늘어나 공급물량이 부족한 편이고, 노량진7구역 등 재개발로 인한 지역 내 움직임도 꾸준하게 보입니다. 다만 급격한 가격 상승의 영향인지 일부 단지에서는 전세가 소진되지 않고 쌓이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노원구(1.44%)

대형 평수는 거래가 둔화 되고 매물도 다소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소형 평수는 여전히 수요에 비해 물량 부족하여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계약 갱신권 및 재건축 아파트 분양권 2년 거주 요건 등으로 전세 품귀 현상이 완전히 해소 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도봉구(0.96%)

인기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보합장세입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신혼부부 전세수요가 급감하고 계약갱신청구권 행사로 이사수요도 많이 감소하여 예년 대비 거래량이 줄어든 편입니다.

영등포구(0.88%)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나 역세권 중심으로 직장인과 신혼부부의 수요가 꾸준한 지역으로, 신규입주 물량이 드물어 지역 내 전세 물량이 귀한 편이며, 역세권 20~30평대 전세 물건이 월세 또는 반전세로 많이 전환되어 전세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성동구(0.87%)

전세 계약갱신 물량이 많아 시장에 출회되는 매물이 줄어들어 거래량은 많지 않고 가격은 오르고 있습니다. 강남 및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여 실거주 수요가 꾸준하며, 강남 진입이 편리한 옥수동, 금호동과 더블 역세권인 왕십리역 역세권 단지, 성수동 신축 단지들의 전세가가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은평구(0.72%)

수색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일대 개발 사업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GTX A노선 개통,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등 교통 개선에 따른 외곽지역 이동 인구 유입으로 상승세입니다. 계약갱신청구권 등으로 나오는 물량은 줄고 임대 호가는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인천

 

서구(1.79%)

임대차법, 무분별한 조정지역 확대 등으로 시장이 전반적으로 조용한 편입니다. 다만 수요에 비해 물건 현저히 부족하고 임대차3법으로 호가 계속 올라 간간이 거래될 때마다 가격이 갱신되는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남동구(1.68%)

1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역세권으로 인천광역시청, 교육청, 공원 등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간석동 일대는 소형 평수를 찾는 고객이 꾸준하지만 물건이 귀해서 전세가 강세입니다.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 물량 부족이 더욱 심화되는 추세입니다.

경기

 

남양주(1.98%)

수도권 공급 물량 부족 우려와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율 인상을 임대가 상승으로 보존하려는 움직임으로 인해 전세가 강세 유지 중입니다. 또한 3기 신도시 당첨을 위해 무주택자들 전입이 늘고 있어 전세가 상승에 영향 미치고 있습니다.

시흥(1.96%)

신도시 당첨을 위한 무주택자 수요 증가, 임대차법 계약갱신청구권 등으로 전세 매물이 귀해지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화국가산업단지 배후 도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정왕동 일대 단지들의 전세가가 강세입니다.

수원 장안구(1.49%)

수인선 개통, 수인분당선 연장사업, 세류동 일대 재개발 가능 구역 포진 등으로 투기 수요 및 실수요가 함께 움직이고 있어 급등한 가격에도 한두건씩 거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호매실 연장사업 최대 수혜지역인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동 일대 아파트 가격이 강세. 수인선 고색역 일대 단지들도 매도호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원 권선구(1.46%)

계약갱신청구권으로 인해 전세 매물 줄어들어 투자자들이 내놓은 다소 높은 가격대의 물건들도 계약이 되면서 상승장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신분당선 예정 등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원역 인근 2만여 세대 신축 아파트 건설 중으로 청약 노리는 수요자들의 전세 유입도 꾸준한 편입니다.

* 5개 광역시 전세 지역시황

울산

북구(2.03%)

전세 수요는 지속적으로 있으나 물건이 거의 없고 월세도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신축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져 가격 상승폭이 낮았던 구축 단지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B_리브부동산_(월간)KB주택가격동향(2021.04)_보도자료.pdf
0.35MB

 

 

(월간)KB주택가격동향(2021.04)_보고서통계표 (1).pdf
2.7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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