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아파트 매매와 전세 상승률 지난주보다 상승폭 축소
- 경기도 매매가 상승률 0.44%, 서울은 0.23%로 지난주보다 축소됨
- 인천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주보다 확대, 전세는 지난주 상승률보다 축소
● 매매 요약
★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증감률
서울
" 지난주 상승률 0.27%보다 축소된 0.23% 기록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23% 상승하면서 지난주 상승률(0.27%)보다 축소됐다.
(0.27%(7/12)→0.36%(7/19)→0.27%(7/26)→0.23%(8/2)).
용산구 (0.56%), 동대문구(0.51%), 은평구(0.41%), 마포구(0.37%), 송파구(0.32%)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동대문구 (0.51%)
폭염과 코로나 확산 등으로 몇 주 전부터 고객 문의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중형 평형 10억 미만 매물들이 어쩌다 하나씩 거래되면서 실거래가를 계속 밀어 올리고 있다.
도심업무지구와 가까워 배후수요가 두텁고 홍릉바이오클러스터 사업,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개발사업 등의 영향으로 투자자 관심이 꾸준한 지역이다.
일반분양을 앞둔 이문 1,3 구역 등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중인 이문동 일대 단지들의 매매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송파구 (0.32%)
매도호가 강세 속에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6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착공 소식으로 매수세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한산한 편이다.
트리지움, 파크리오, 리센츠 등 선호도 높은 대단지들과 올림픽선수촌, 가락삼익맨션, 문정시영, 가락쌍용1차, 미륭 등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의 매매가가 꾸준히 올라 거래되면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거래는 소강 상태이다.
경기
" 오산과 안양 동안구, 평택, 용인 처인구, 안성 등 상승 "
경기는 전주 대비 0.44%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57%보다 소폭 낮아졌다.
.(0.60%(7/19)→0.57%(7/26)→0.44%(8/2))
안성(1.68%), 오산(1.18%), 평택(1.08%), 용인 처인구(0.98%), 안양 동안구(0.84%) 등이 높게 상승했다
안성 (1.68%)
경강선 연장(광주~안성), 수도권 내륙선(동탄~안성~청주공항), 평택부발선(부발~안성) 등의 교통 호재로 매매가가 상승하고 있다.
스타필드 개장으로 생활 편의성이 높아진 공도읍 일대 단지들이 특히 강세이다.
공시지가 1억 미만 단지들도 투자수요로 인해 바로 거래되는 편이다.
인천
" 연수구, 동구, 남동구 등 상승 "
인천은 전주 대비 0.62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0.58%) 대비 축소됐다.
연수구(0.91%), 동구(0.80%), 남동구(0.75%), 서구(0.58%), 계양구(0.58%) 등이 상승했다.
동구 (0.80%)
다른 구에 비해 비교적 가격대가 낮게 형성되어 있어 인접한 서구, 미추홀구 등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급등하자 저가 매물을 찾아 유입되는 수요가 꾸준하다.
상대적으로 낮은 시세의 물건들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실입주 가능한 매물이면 가격이 높아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금송구역, 송림3구역, 송림6구역을 비롯한 재개발 추진 구역이 많아 투자자 관심도 높은 지역이다.
부산 / 대구 / 광주 / 대전 / 울산 / 강원 / 충북 / 충남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는 부산(0.31%), 대구(0.09%), 광주(0.15%), 대전(0.44%), 울산(0.21%) 모두 상승했습니다. 그 외 강원 (0.41%), 충북(0.39%), 충남(0.30%)도 모두 상승했다.
대전 서구가 4주째 꾸준한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0.55 → 0.66 → 0.68 → 0.77)
부산 금정구(0.73%), 대전 서구(0.77%), 울산 동구(0.85%), 강원 춘천(0.64%), 충북 청주 서원구(0.81%) 지역의 상승률이 눈에 띄는 편이다.
울산 동구 (0.85%)
중구, 남구가 조정대상지역이 되면서 투자수요 중 일부가 동구로 유입되고 있다.
한동안 매매가가 하락하던 지역이었으나 현재는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있고 1억 초반대에서 매입이 가능한 구축 단지들이 많아 투자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초,중,고가 모여있고 편의시설이 가까운 서부동, 전하동 일대 단지들도 실수요자 매수로 매매가격이 강세이다.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기타
전주 대비 전북(0.31%), 전남(0.03%), 경북(0.06%), 경남(0.26%), 제주/서귀포(0.16%) 모두 상승했다.
전북 군산(0.56%), 경남 양산(0.64%), 거제(0.45%), 김해(0.42%)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남 목포 지역은 이번주도 하락세이다.
( -0.04 → -0.13 → -0.12→-0.03)
청주 서원구 (0.81%)
양도소득세 중과 및 아파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물이 급감하면서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귀해져 지속적으로 가격이 오르며 거래되고 있다.
특히 공시지가 1억 미만 단지들은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수요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매물이 나오면 빠르게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주에는 수곡동 두진하트리움, 모충동 주공 1,2단지 등의 매매 및 전세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 전세 요약
★ 지역별 아파트 전세가격증감률
전국 전세가격
전주대비 0.21%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0.28%)보다 축소
서울
" 전세가격 상승률 0.17%로 지난주 상승률 0.24%보다 축소 "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17%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24%보다 축소됐다.
용산구(0.76%), 동대문구(0.67%), 은평구(0.58%), 중구(0.48%), 성북구(0.38%)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하락지역은 없다.
용산구 (0.76%)
전세 물량이 귀해 가을 입주 가능한 전세 매물들은 큰 폭으로 호가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6월부터 이주를 시작한 현대맨숀을 비롯해 재개발·재건축 진행중인 곳이 많아 지역 내 이동수요가 있고 교통이 편리해 직장인, 신혼부부 등의 전세수요도 꾸준한 편이다.
강남구 (0.26%)
디에이치자이개포 2000여 세대 입주로 자곡동 및 일원동 쪽은 전세 물량이 다소 여유 있지만 그 외 지역은 전세 물건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재건축 조합원 2년 실거주 폐지로 은마, 압구정 재건축 단지들의 전세 매물이 나오는 분위기이지만 시장 상황에 큰 영향은 없어 보인다.
신규 전세는 적정 상승폭을 가늠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경기
" 이번주 0.28%로 상승폭 축소 "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0.39%에 대비 이번주 0.28% 상승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안산 상록구(0.93%), 오산(0.85%), 의왕(0.77%), 안양 만안구(0.72%), 시흥(0.71%), 의정부(0.69%), 평택(0.68%), 광주(0.57%)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다.
안산 상록구 (0.93%)
여름철 비수기로 움직임이 많지는 않으나 계약갱신청구권으로 재계약 세입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세 물건이 급감했고,
신규 전세의 경우 소유자들이 최대한 가격을 올려 받으려 하면서 전세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GTX, 신안산선, 수인분당선 등의 교통호재로 인해 서울을 비롯한 주변도시로의 이동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어서 외부에서 유입되는 수요도 꾸준한 편이다.
인천
" 이번주 0.26%로 상승폭 축소 "
인천은 지난주 상승률 0.28%에서 이번주 0.26으로 축소됐다.
연수구(0.83%), 남동구(0.24%), 서구(0.22%), 계양구(0.14%), 부평구(0.08%) 등이 상승했다.
연수구 (0.83%)
거주여건이 좋은 송도동 신축 단지들의 전세가가 큰 폭으로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노후 단지들이 밀집된 동춘동, 옥련동, 청학동 등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발생해 전 지역의 전세가가 상승하는 추세이다
부산 / 대구 / 광주 / 대전 / 울산 / 강원 / 충북 / 충남
5개 광역시에서는 부산(0.20%), 대구(0.18%), 광주(0.08%), 대전(0.14%), 울산(0.13%) 모두 상승했다.
그 외 강원(0.43%), 충북(0.21%), 충남(0.27%)도 상승했다.
부산 금정구(1.05%)와 연제구(0.50%), 강원 강릉(0.94%)과 춘천(0.61%), 충북 청주시 청원구(0.72%), 충남 천안시 서북구(0.62%)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다.
부산 금정구 (1.05%)
타 지역 대비 가격이 낮아 서민들의 전세수요가 꾸준하나 노후 단지들의 재건축 추진 등으로 물량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신축 단지들은 가격이 워낙 높아 거래가 많지는 않으나 저렴한 가격대의 소형 전세는 물건이 귀해 꾸준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기타
전북(0.21%), 전남(0.12%), 경북(0.07%), 경남(0.17%), 제주/서귀포(0.22%) 지역 모두 상승했습니다.
전북 군산(0.48%), 전남 여수(0.32%), 경남 김해(0.72%) 지역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높다.
특히 김해시가 7/12 부터 4주간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0.57 →0.66 →0.79 →0.72)
청주 청원구 (0.72%)
인근 지역에 비해 저평가 지역으로 보는 실수요자와 외부투자자가 꾸준히 유입 중이다.
2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 후 매매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세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선호 주거지역인 율량동에서도 비교적 가격대가 저렴한 현대, 삼성 등의 전세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지역별 매매와 전세 한눈에 비교
★ 매수매도 차트
[매수자·매도자 동향지수]
서울 107.2로 지난주 106.8보다 상승.
기준점인 100에서 좀 더 높아지면서 매수자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106.8)보다 상승한 107.2을 기록했다.
인천(117.7)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120.1로 가장 높다. 대전 100.1을 제외하고 부산 94.4, 울산 86.2, 대구 46.6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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